올웨이즈 올팜 레몬
올웨이즈 올팜에서 수확한 레몬이 진짜로 집에 왔습니다. 최상급 상큼한 팬시레몬 5과 600g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 레몬청을 담가보았습니다.
레몬청 담글 때 넣을 설탕의 무게를 정하기 위해 레몬 무게를 재봤는데 637g입니다. 600g보다 조금 더 왔네요.
최상급이라고 불리기엔 상태가 좋진 않습니다. 스크래치 있는 레몬도 있었답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열심히 키운 농작물이 실제로 택배 박스에 담겨 집으로 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레몬청 담그는 방법
1. 열탕 소독한 용기를 준비합니다.
도마랑 칼도 뜨거운 물에 목욕시켰습니다.
2. 레몬을 베이킹소다와 물로 씻은 후 끓는 물에 담가 굴려줍니다. 물에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두둥실 떠오릅니다.
레몬을 건져냈습니다.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3. 레몬을 썰어줍니다. 레몬 양 끝도 제거해야 쓰지 않다고 합니다. 레몬 씨도 포크 가지고 제거해 주었습니다.
가지런히 썰어봅니다.
4. 레몬 무게를 재서 설탕과 섞어봅니다. 1:1로 넣는다고 합니다.
5. 용기에 담습니다. 실온에서 하루, 이틀 두고 냉장고로 옮깁니다.
병이 없어서 아쉬운 대로 락앤락에 담았습니다.
6. 냉장 보관한 레몬청 완성되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시큼한 레몬향이 올라옵니다.
맛이 궁금합니다. 겨울이면 따뜻한 레몬차이지만 요즘 같이 더운 날엔 탄산수 사 와서 한 잔 해야겠습니다.
올팜에서 기른 레몬이 레몬청이 되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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