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 뮤지엄 수원 스타필드점 오픈 방문기,런베뮤수원 웨이팅,수원 스타필드 주차정보

 

런던베이글 뮤지엄 수원점 오픈

화서역 방향 스타필드 전경

 수원에서도 런던베이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수원 스타필드 2층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들어왔어요. 5월 11일 토요일 오픈런 했는데도 웨이팅이 대단합니다.

왼쪽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수원 스타필드 오픈 전날 준비중, 오른쪽은 오픈한 날

위치는 수원 스타필드 2층이고, 대로에 가까운 건물 중앙 출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시면 됩니다. 런던베이글 바로 아래층이 노티드라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도넛 가게 위층에 베이글 가게가 생기는 거거든요. 런던베이글 덕분인지 노티드가 한산해 보입니다.
 
스타필드 10시 오픈 전에 들어간 스타필드 입구는 다르게 운영되더라고요. 참고해 주세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수원 스타필드 매장 입구

오픈 하루 전 날 모습입니다. 이제 런던베이글을 수원에서도 맛볼 수 있어 좋네요. 그런데 매일 웨이팅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는 캐치플레이 통해서 예약된 되지만 예약을 위한 줄을 서야 합니다. 5월 27일 월요일 아침 9시 45분쯤 줄 섰는데 12시쯤 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오픈 첫날 아침 풍경

오픈 첫날 아침 모습입니다. 내부 사진은 오후에 입장해서 찍었어요. 느낌 있는 런던베이글입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었는데, 다들 10만 원 정도 구매하는 건 기본인가 봐요. 기다린 것이 아까워서 대량 구매하시더라고요. 저도 8만 원어치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었답니다.

5월 마지막주 평일 저녁 9시경, 웨이팅 없다고 신나서 들어가면 맞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 팔리고 크림치즈정도 남아있어요.

 

런베뮤 수원 캐치테이블 예약, 웨이팅, 베이글

오픈했을 땐 무작정 줄을 섰다면 이제는 캐치테이블에 대기를 걸어놓습니다. 대기를 위한 줄을 서기도 하지만 10시 오픈 전에 대기 걸고 쇼핑하며 기다리다 보면 금방 순서가 오더라고요.

입장하면 왼편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이쪽에 자리를 잡고 일단 줄을 서러 갑니다. 손에 짐을 들고 있으면 베이글을 담을 수 없어요.

일단 줄을 서봅니다. 그리고 집게와 쟁반을 챙깁니다.
줄을 서봅니다. 제 앞으로 줄이 있어요. 그 앞으론 베이글이 가득해요. 빠지는 속도만큼 빠르게 채워집니다. 직원만 40명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제 눈에 보이는 직원만 해도 15명이 넘서요. 진짜 많네요.

베이글 사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이건 사치입니다. 쟁반 들고 베이글 담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아요. 무겁더군요. 잘 쌓아야 하기도 하고요.

잠봉 버터 베이글 2개, 무화과, 쪽파크림치즈, 브릭레인, 프레첼 각 1개씩 담았어요. 냉장보관 필요한 건 꼭 보냉재도 구입하세요. 이렇게 담아서 대기하면 순서대로 계산대로 옮겨주시고, 계산을 해요. 쇼핑백은 300원입니다. 모두 계산을 하면 진동벨을 주시고 아까 맡아둔 자리에서 기다리다 벨이 울리면 베이글을 찾아옵니다.

함께 갔던 지인은 20만 원 넘게 사셨어요. 지인들 요청으로 대신 구매해서 전달하더라고요. 우리 일행뿐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한 번에 많이 사가더라고요. 냉동 보관도 되니까요.

이건 다른 날 찍은 베이글.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 14,800원, 잠봉 버터 샌드위치는 8,500원입니다.

 

오픈날 웨이팅 4시간 걸렸어요.

오픈 첫날 런던베이글뮤지엄 입장 줄

10시 스타필드 오픈 전에는 화서역 앞쪽 게이트로 입장 가능합니다. 웨이팅 고객을 위한 생수 준비되어 있어요. 줄이 길지요. 문 열기 30분 전에 도착해서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베이글은 1시 30분에 살 수 있었습니다. 4시간을 기다렸어요. 매진 상품도 있다네요. 저희 뒤로도 계속 줄이 생겨나요. 런던베이글 인기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대단합니다. 

드디어 매장 안 입장. 줄 서서 고르고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다들 많이 담더라고요. 이후에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모두 많이들 사간 건 사실이더군요. 수원에서 먼저 선보인 단팥쌀을 먹어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수원 스타필드 주차정보

 
주차는 스타필드 수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하 3층부터 지하 8층까지 주차장이 있는데 6시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6시간 초과분에 대해서는 구매금액에 따른 시간 할인이 없습니다. 6시간 초과 시 10분당 500원씩 부과가 된다고 해요.

지도 캡처해서 제가 임의로 번호를 매겼는데, 오른쪽 사진은 대로변에 있는 1번 입구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지하 5층까지 한 번에 내려갑니다. 저는 이곳으로 내려가는 것이 운전이 편하더라고요. 다만 지하 5층이 만차이거나 혼잡할 가능성이 커요.
 
2번 입구는 먹자골목과 마주한 곳이고, 3번은 브리시엘 아파트와 마주한 곳인데, 스타필드에 도착한 위치에 따라서 가까운 곳으로 입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은 신축 건물답게 넓어서 운전이 힘들진 않습니다. 서울 도심의 백화점 주차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주말이나 비 오는 휴일 등에는 방문객이 많아서 인근 도로가 밀리고, 주차장도 만차이니 입차, 출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스타필드 건물 지하주차장 외에도 길 건너에 있는 대유평 근린공원 주차장 이용도 추천합니다. 여기도 6시간 무료이고, 스타필드 지하로 연결됩니다. 대유평 근린공원 주차장은 트레이더스 가실 때 특히 편리하답니다. 지하 2층 트레이더스, 노브랜드와 연결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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