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 것

서수원맛집 구운동 고반가든 서수원점 점심정식 솔직후기,주차장

by 빼꼼곰 2024. 6. 13.

 

고반가든 서수원점 점심정식 추천

출처. 네이버 고반가든 서수원점

점심정식은  평일 11시 40분 ~ 15시에만 주문 가능!

낮에도 숯불향과 고기향이 괜찮다면 고반가든 서수원점 점심 어떠세요? 구운동 고반가든 점심정식이  괜찮더라고요. 가격이 비싼 수원 소고기 맛집 가보정보다 부담이 적어 고반가든을 서수원 소고기 맛집으로 봐도 될 것 같아요. 식당이 전반적으로 정갈해서 더 좋았지요. 지인 따라갔는데 맛있게 먹다 보니 사진이 부실할 수 있지만 기록 남겨봅니다.

생소갈비살 3인분

고반세미한정식 생소갈비살 특선 3인분과 고반프리미엄 양념갈비 1인분 먹었어요. 소갈비살이 맛있어서 먹다 보니 구운 고기 사진이 없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직원분께서 잘 구워주셔서 고기가 맛있었어요.

프리미엄 양념갈비 1인분 추가

소갈비살로도 배는 불렀지만 아쉬움에 추가 주문한 양념갈비도 맛있었지요. 마지막을 양념갈비로 마무리한 건 잘한 거 같아요.

밑반찬이 깔리기 시작하는데 테이블 절반이 벌써 찼어요. 숯불도 올려주셨어요. 화력이 좋은지 많이 뜨거워요. 기본상차림인데 개인별로 양파절임이 나오고, 도토리묵야채무침, 버섯탕수, 잡채, 명이나물절임과 그 밖의 초절임, 간장게장, 문어숙회 및 해초, 소금, 기름장, 고추냉이 등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간장게장은 백진주쌀돌솥밥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돌솥밥을 깜박했는데 좋은 쌀인지 밥이 맛있었답니다. 사진 깜박했어요. 문어숙회는 갈치젓갈 같은 젓갈과 해초류가 함께 나왔어요. 문어가 냉동을 해동한 듯해서 식감은 별로였어요. 저는 도토리묵무침이 맛있더라고요. 처음엔 야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야채 아래 숨어 있었어요. 버섯탕수는 큰 감흥이 없었어요. 식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는 잡채가 짭조름하니 맛있었어요.

집에 와서 보니 된장찌개 사진도 놓쳤네요. 점심정식을 먹으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특히 번잡하지 않아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셔서 더  좋았어요.

 

고반식당 서수원점 주차, 2층 식당, 후식 음료

주차장은 건물 아래 널찍해서 좋았어요. 평일 오픈런이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계단으로 2층식당에 갑니다. 분위기 깨끗하고 정갈해요. 영업시간은 11시 40분 ~ 22시 (라스트오더 9시)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시 ~ 17시입니다. 2층은 홀이고 3층은 룸이네요. 가족모임 같은 건 3층에서 하는 거 같아요.

2층 들어가니 넓은 홀이 있어요. 들어가는 길에 냉장고가 있네요. 고기가 저 안에서 숙성 중인 걸까요?

셀프바도 있지만 이용할 수 없었어요. 배가 충분히 불렀으니까요.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셀프코너입니다. 계산대 앞에 있는데 얼음을 꺼내서 직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티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고 일회용 종이컵과 뚜껑, 홀더까지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아아 한 잔씩 테이크 아웃해서 즐겁게 나왔습니다.

 

고반식당 메뉴

평일 점심이 아닐 때 방문한다면 메뉴판 확인해 주세요. 갈비 외에 메뉴로는 육회, 돌문어무침, 양념/간장 꽃게장, 함흥물/비빔냉면, 지리산촌된장찌개, 치즈폭탄계란찜, 백진주쌀 돌솥밥, 현미밥, 공기밥이 있어요. 콜라를 주문했지만 와인을 포함한 주류, 아이를 위한 뽀로로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