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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

수원 가볼만한 곳 일월수목원 카페 데이지원 뷰 카페 추천

by 빼꼼곰 2023. 4. 27.

카페 데이지원 위치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방문자센터동 1층 카페
영업 : 매일 9시 ~ 18시
주차 : 유료 (뒤에서 자세히 소개)
 
일월수목원 내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유리 통창으로 수목원을 볼 수 있어서 뷰가 좋은 카페입니다. 수목원 입장료를 내지 않고 방문할 수 있는 곳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수목원에 입장할 계획이 없더라도 건물에 들어오셔서 일반 카페처럼 마시고 싶은 음료를 주문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목원 방문객으로 보였지만요.

데이지원 카페 메뉴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오후였는데 카페를 벗어난 로비까지 자리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누군가 일어날 때, 뷰 좋은 자리로 재빨리 이동했답니다. 일인석 소파를 옮겨서 자리를 만들었답니다.
 

일월수목원 카페 데이지원 내부

카페와 로비의 경계에 메뉴를 소개해뒀습니다. 뭐가 맛있을까요? 고민하며 카페에 들어섭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했습니다. 현금 밖에 없으신 분들은 카운터에 얘기하면 키오스크 대신 카운터에서 해주시더라고요. 주문번호 확인 후 음료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카페 데이지원 메뉴판

메뉴판을 찍어보았는데, 가격은 뷰 가격이 들어갔나 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아이스크림 6,000원(데이지콘 어니스트 밀크)

제 입맛에는 아이스크림은 좀 달았답니다.

6월 방문 때 주문한 바닐라빈라떼입니다. 잘 저어서 마셔야 했어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카페가 엄청 붐볐답니다. 수목원 입장 시 먹을 것을 들고 들어갈 수 없는데, 카페 음료는 통과를 시켜주더라고요. 유리온실에는 음료도 들고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아몬드 스틱, 라즈베리스콘, 각종 마카롱, 수제쿠키 등 각종 디저트를 팝니다. 달달한 게 당긴다면 디저트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점심 먹고 찾아서 가볍게 커피만 마셨네요.

로비 창가에서 찍은 수목원 뷰

카페 내에는 창가 쪽에 자리가 없어서 카페를 나와 로비에 위치한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수목원이 참 평화로웠답니다. 이날은 수목원이 아닌 카페만 방문했지만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일월수목원이 더 예쁘게 정리되고 수목이 더 무성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카페 한편에서 피크닉세트 대여가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원행궁 피크닉뿐 아니라 일월수목원 피크닉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시원한 통창 밖으로 보이는 뷰가 주는 잔잔한 감동과 여유를 찾아서요. 내돈내산 힐링카페 후기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 일월수목원

일월수목원 외관

수원에 일월수목원이 정식 개원을 하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원과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도 수목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월수목원은 일월저수지와 함께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아름다운 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은 평화롭고 마음에 여유를 주더라고요.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운영 : 9시  ~ 18시 (5월 19일부터 정상 개원)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7-12세) 2,000원
  - 수원시민, 다자녀가정, 단체는 할인 적용

관람 시 유의사항 은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금지되는 것이 많습니다. 음식물 반입 및 섭취, 텐트 및 취사, 애완동물 출입 모두 불가합니다.

도로에서 바라본 일월수목원

저는 임시개원을 했을 때 다녀왔고, 정상 개원 직전에도 사진을 찍을 겸 다녀왔습니다. 6월 초에도 방문했으니 세 번 방문했을 때의 사진이 섞여 있답니다. 한적해 보이는 사진은 정상 개원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방문자센터

주차는 뒤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목원 입구와 카페가 위치한 방문자센터에 들어가 봅니다.

센터에 들어서니 정면이 통창입니다. 수목원 뷰가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더 예쁘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창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센터에 들어서서 왼편입니다. 카페 데이지원 방향으로 찍어봅니다.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동 입장시 로비에 있는 중정

다른 각도로도 찍어보았습니다.

방문자센터 들어와서 오른쪽입니다. 이 방향에는 수목원 입구가 있습니다. '수목원 가는 길'이라고 벽면에 적혀있습니다.

수유실

방문자센터 출입구 오른쪽에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는데 이 사이에 수유실이 있습니다. 정수기, 전자레인지, 세면대, 기저귀갈이대도 있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내방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월수목원 가든숍 엘림플라워입니다. 수목원 입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궁금했지만 들어가 보지 못했답니다.

24시간 유료 주차장

주차장은 수목원 입구 들어와서 왼편으로 있었습니다.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나갈 때 사전 정산을 하고 나가야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임시 개장 기간이라 그런지 만차는 아니었고 차를 댈 곳이 조금 남아 있었답니다.

개장 이후 주말에는 방문자가 많아 식목원 입구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차량이 줄지어 있답니다. 대중교통 이용 추천합니다.

주차안내

이제 정상개원을 하여 유료입니다. 곳곳에 주차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주차요금을 면제 또는 감면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주차료는 무인정산 해야 한답니다.
 
3시간 이내 2,000원
3~6시간 3,000원
6~9시간 4,000원
9시간 초과 1일 5,000원

제가 가장 아쉬웠던 것은 데이지원 카페 이용 시에도 마찬가지로 유료주차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카페에 주차료가 지원되는지 물어봤는데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데이지원에 갔는데 주차료도 낸다면 '커피를 마시러 데이지원까지 굳이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았습니다. 

무인정산기 옆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가 확대되는 것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전거 보관소도 있습니다. 요즘 개장한 시설답게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랍니다.

인근에서 식사할 곳을 찾으신다면 손두부집도 추천드립니다. 모두 내돈내산 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