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맛있지만 비싼 건 사실
이학순베이커리를 늦은 시간에 찾아가면 빵이 별로 없을 때가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 오후 시간에 갔는데도 빵이 꽤 다양하게 있었어요.
대한민국제과기능장의 베이커리 답네요.
홀 케이크&롤 케이크
롤케이크 2구 세트 23,800원
바스크치즈케이크 34,000원
당근케이크 34,000원
과일우유 생크림 34,000원
메론 생크림 34,000원
슈발츠발트 1호 33,000원
빵
입구와 가까운 쪽엔 늘 소금빵이 있습니다. 여기부터 돌아볼게요.
누룽지소금빵 2개 5,000원
순삭 하는 아는 맛. 소금빵 맛있어요.
탕종 플레인 베이글 2,500원
참깨 베이글 3,300원
쇼콜라 베이글 3,300원
어린이 입맛에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베이글이었습니다.
시나몬호두 베이글 3,900원
밀크식빵 6,300원
먹물호두식빵 8,300원
크랜베리 식빵 7,500원
젤리빈 3,900원
비싸지만 아이가 조르면 사주지 않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몽러스크 2개 4,000원(?)
핫치킨치즈포테이토 6,700원
페퍼로니피자 6,700원
베이컨토스트 5,500원
햄치즈시오빵 2개 6,800원
명란바게트 6,100원
베이컨치즈감자베이글 5,400원
소시지페스츄리 4,700원
갈릭롱소시지 7,100원
매콤소시지 5,100원
고구마소보로 3,500원
쫀득쫀득 한인절미빵 5,900원
버터브렛첼 5,100원
찹쌀품은 골드모카빵 6,100원
허니카이막 4,500원
로투스 트위스트 4,500원
누텔라 트위스트 4,500원
버터모닝롤 5,800원
마늘바게트 3,800원
파 바게트 4,100원
브라우니크라상 4,700원
몽블랑 4,000원
다른데 몽블랑보다 크기가 작아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은 듯해요.
크라상 3,900원(?)
앙시오빵 4,500원
화이트 크림빵 4,500원
올리브치아바타 5,100원
먹물 치아바타 5,100원
짭조름하니 치즈 맛이 느껴지고 간간이 옥수수 알맹이가 있었어요.
자연발효 통밀 무화과 깜파뉴 7,600원
우리 쌀로 만든 홍국 무화과 깜파뉴 7,400원
프랑스 전통바게트 4,800원
닭가슴살 샐러드 9,500원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7,600원
망고망고 컵케이크 7,600원
과일 컵케이크 7,600원
메론 컵케이크 7,600원
초코파이 1구 3,000원
레몬 마들렌 3,700원
순수 마들렌 2,500원
아이들은 초코파이 좋아해요. 고르라고 하면 초코초코한 것을 고르더라고요. 냉장보관 해야 하고 잘 녹아요.
쿠키
산딸기 크라상 4,200원
약과 스모어 4,200원
딸기 리플잼 크랜베리 스콘 4,700원
플레인 스콘 4,300원
블루베리 리플잼 초코 스콘 4,700원
크림치즈 스프레드 2,300원
타르트 3구 (호두, 피칸, 마카다미아) 15,900원
크림치즈카스테라 7,700원
고구마 상투과자 7,700원
딸기롤 11,700원
초코롤 11,700원
수제머랭쿠키 6,000원
쿠키 3구 세트 25,900원
초코큐브 7,700원
갈릭큐브 7,700원
마지막엔 메뉴랑 가격을 찍지 않았네요. 빵 사진으로 느낌만 보세요.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커피
낮 12시 이전에 음료와 와인을 제외하고 2만 원 이상 베이커리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 무료행사 중이네요.
아이스크림
구슬아이스크림 4,000원
와인
입구 오른쪽으로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학순베이커리 둘러보기
이학순베이커리는 수원에서 나름 유명합니다. 그중에 하나는 화서역 근처 수원 스타필드 건너편인 대유평공원에 있습니다.
대유평공원에는 111CM이라는 복합문화시설이 있는데 이곳과 마주 보고 이학순베이커리 대유평공원점이 입점했습니다.
근처 동네 주민부터 이학순베이커리를 찾는 이들까지 방문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계단식으로 된 테이블이 보이고 왼쪽으로 진열대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보면 정면에 카운터가 보이고 왼쪽에 픽업하는 곳과 퇴식구가 따로 있습니다.
계단식 테이블은 감각적인 공간이지만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엉덩이가 아파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계단식 테이블로 올라가기 전에 창가에 이런 곳이 있어요. 전자레인지도 있고 접시와 나이프, 가위, 포크, 물, 냅킨 등을 비치해 두었습니다. 쓰레기통은 맞은편에 있었어요.
창 밖으론 아이들이 놀고 있어요. 통창 뷰입니다.
계단 위쪽에 자리가 없어서 계단식 테이블 창가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빵 먹었어요.
계단을 올라가서 구석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홀이 꽤 넓어요.
통창 반대 방향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요.
그 뒤로는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경사로가 있습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면 정면에 카운터가 보이고 우측으로 화장실에 갈 수 있어요.
다시 돌아와서 넓은 홀에 벽 방향으로는 2인석이 여러 개 있답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네요.
외부음식을 들고 올 수 없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곳곳에 있었답니다.
와이파이도 됩니다. 카운터에 안내문이 있었어요.
겨울 크리스마스트리
2021년 겨울 이학순베이커리 옆 공간에 꾸며진 트리.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더라고요.
2022년 겨울 트리는 이전해 보다 간소화되었네요. 그래도 산책하다 눈길이 갑니다.
올해는 어떤 트리가 세워질지 기대되네요.
수원에 있는 다른 베이커리 카페를 찾으신다면 윤쉐프정직한제빵소에 가보세요.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됩니다. 이학순베이커리보다는 종류가 적었던 것 같지만 빵은 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서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찾는다면 넬보스코 남촌 빵집을 추천합니다. 넓고 빵 종류도 많고, 교통이 편리해서 괜찮더라고요. 빵을 고르기 힘든 게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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