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 것

투썸플레이스 파인애비뉴점의 모든 것/메뉴/케이크/파인애비뉴 주차 무료

by 빼꼼곰 2023. 8. 12.
투썸하트 앱

투썸플레이스를 이용할 때면 투썸하트 앱에 하트를 적립합니다. 요즘 이용 횟수가 줄었는데도 유효하트가 꽤 많네요. 자주 가는 파인애비뉴점 소개를 해볼게요.

을지로 3가 파인애비 무료 주차

투썸플레이스 파인애비뉴점을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편리한 주차장 덕분이에요. 투썸플레이스 파인애비뉴점은 을지로 3가 역과 연결되는 파인애비뉴 빌딩에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로만 건너면 명동성당이 나오고 명동거리가 펼쳐지는 명동과 가까운 곳이에요.

주말 주차권

주말에 투썸플레이스 파인애비뉴점에서 5천 원 이상 음료를 구매하고 음료를 받을 때 주차권을 요청하면 주말 무료 4시간 이용권을 받을 수 있어요. 을지로 3가나 명동에 방문할 때 유용해요.

평일 주차권

평일에 방문한다면 주말과 달라지니 유의를 해야 해요. 무료주차 시간이 4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들고, 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 투썸 구매금액이 5천 원에서 1만 원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즉 평일은 1만 원 이상, 2시간만 주차장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투썸 이용 없이 그냥 주차하면 주차료가 꽤 비쌉니다.

B동 주차장입구 앞

주차장은 A동, B동으로 모두 입출차 가능합니다. 지하 2층부터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고 지하 3층은 지정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출구정산기

출차할 때 출구에서도 정산이 가능하지만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사전정산기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합니다.

지하주차장 각 층에 사전정산기가 있지만 지하 3층엔 없습니다. 지하 5층은 다른 층보다는 면적이 적고 주차면이 적습니다.

B동 지하2층 주차장

주차가 무료라도 주차장 컨디션이 중요하지요. 여성전용 주차도 가능합니다. 분홍색 라인이 그려진 칸이 여성전용이고 다른 칸에 비해 공간이 넉넉한 주차면도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날은 올여름 토요일로 기억하는데 지하 2층에도 차가 별로 없었어요.

영업시간

영업시간 평일과 주말, 공휴일이 다릅니다. 직장인이 많이 근무하는 건물이라 그런지 월~금은 오전 7시부터 문을 열어 23시까지 운영합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10시, 일요일 9시 오픈을 합니다.

파인애비뉴 B동 1층에 있어요

파인애비뉴 B동 1층 투썸플레이스

투썸 파인애비뉴점은 파인애비뉴 B동 1층에 있습니다. A동과 B동은 1층에서는 이어지지 않고, A동 1층에는 폴바셋이 있습니다.

통창 뷰

을지로 3가 역과 가까운 건물이 B동이고 대로변에서 들어오면 왼쪽으로 투썸플레이스 테이블이 있습니다. 건물을 따라 디귿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고 입구부터 기역자 모양으론 통창뷰랍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매장 바로 옆에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가가 있고 을지로 3가 역 전철역으로 연결도 됩니다.

반납대

기역자 모양으로 따라가다 보면 건물 옆에 출입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곳으로도 출입이 됩니다. 문 오른쪽에는 단체룸과 일반 테이블이 조금 있습니다. 단체룸은 못 들어가도록 막아뒀네요. 매장에 이야기하고 사용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다른 매장도 단체룸을 따로 운영하더라고요.

이곳은 카운터와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가까워서 더 이용하기 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납대

테이블 근처에 반납하는 곳이 있습니다. 얼음물과 물이 항상 구비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더 나오면 엘리베이터 이용하는 곳이 보입니다. 2층과 4층에 어떤 병원과 은행이 입점했는지 알 수 있네요.

엘리베이터홀을 바라보고 컵과 커피 등을 진열해 둔 진열장이 있고 바로 왼편이 픽업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쿠키, 빵을 판매합니다.

마들렌, 쿠키, 스콘 등이 보입니다.

저희애가 좋아하는 글루텐프리 초콜릿 휘낭시에도 보입니다. 투썸 쿠키 세트도 판매하고 있네요.

와이파이도 있지만 노트북을 오래 할 순 없습니다.

화장실은 투썸 인근에 있는 건 아니고 파인애비뉴  로비의 안내데스크 옆 통로로 들어가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평일 12시에서 13시에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커피와 제조음료를 10% 할인해 줍니다.

카운터 근처에  두 대 있습니다. 이용자가 많을 때엔 이곳도 붐빕니다. 키오스크에서는 주문방법부터 선택하게 되어 있어요. 매장을 선택하면 다회용 컵에 주고 포장을 선택하면 일회용 컵에 내어줍니다.

매장에 착석하려면 반드시 머그잔을 선택하라고 하네요. 나갈 때 테이크아웃 한다고 요청하면 일회용 컵에 주니 머그잔을 선택해 봅니다.

카운터에 가도 셀프계산대랍니다. 우주패스를 이용해서 30% 할인을 받을 때는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아 줍니다. 단 주말에 바쁠 때마다 가서 그런지 카운터에 있는 직원이 불친절합니다.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쇼케이스에 케이크가 있습니다.

생크림 소프트 쉬폰은 별다방에서 많이 보던 메뉴와 비슷합니다.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은 먹어보지 못했네요.

케이크 종류가 다양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좋아했던 더치솔티드카라멜은 보이지 않네요.

투썸 케이크는 정말 한 입 거리지만 맛있답니다. 

투썸 홀케이크

생일이나 기념일에 투썸 케이크 쿠폰을 많이 주고받는데, 그중에 제일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이지요. 스윗투게더는 인기 많은 케이크를 조각으로 모아뒀나 봅니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니 이것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투썸플레이스 메뉴

반대편에는 완제품인 음료와 마카롱, 그리고 샌드위치, 파니니, 베이글 등도 팝니다. 

진열대에 없고 메뉴표만 있어도 실망하지 마세요. 점원에게 물어보시면 대부분 재고가 있어서 주문을 받아주시더라고요. 다만 대기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카운터 바로 옆엔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원두는 아로미노트, 블랙그라운드, SWP 디카페인으로 세 종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디카페인으로 주로 주문합니다.

음료 사이즈가 궁금한 분을 위해 찍어보았습니다. 레귤러, 라지, 맥스 순으로 커집니다. 숏라떼 롱블랙은 다르네요. 참고해 주세요.

카운터 위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커피 종류는 많습니다만 몇 가지 레귤러 기준으로 가격을 살펴봅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5,000원
스페니쉬 연유 카페라떼 5,800원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6,100원
콜드브루 4,900원
콜드브루 라떼 5,400원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는 우유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 두유는 무료로 변경 가능하며 오트의 경우 600원이 추가됩니다.

잉글리쉬 브랙퍼스트/얼그레이/민트 (TWG.)  5,100원 (라지만 판매)
레몬 카모마일 티 6,300원
로얄 밀크티 5,500원
그린티 라떼 5,200원
고구마 라떼 5,200원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파르페-블루베리/딸기 6,500원
바닐라 아포가토 5,500원
키위 바나나 주스 5,800원
샤인머스캣 청포도 에이드 6,300원
커피 프라페 - 모카칩/카라멜 5,500원
초콜릿 라떼 4,800원

음료 열량과 알레르기 성분 보고 가세요. 표는 좀 복잡한 것 같아요. 투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여러 날에 걸쳐 찍어서 봄음료부터 여름음료 메뉴까지 다 있습니다.

아인슈페너 좋아해서 자주 마셨어요. 레귤러는 6,100원입니다. 민트 초코 프라페는 민초파의 호응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파르페는 너무 달아 보여서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맛이 궁금합니다. 투썸 빙수는 케이크가 들어 있어서 독특합니다. 1석2조이지요.
 
을지로 3가에서 볼 일이 있어 주차장도 이용해야 하고 커피도 마셔야 한다면 파인애비뉴점을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제가 가봤던 투썸플레이스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곳은 제부도점이에요. 비록 비가 와서 바다 뷰를 제대로 감상할 순 없었지만 카카오프렌즈 인형과 함께 사진도 남기고 바닷길도 달려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