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에버랜드에서 놀기
아이와 함께 라면 실내 공연 중심으로 시간을 보내실 것을 추천합니다. 주토피아에서 동물 구경해보아요.
정문 입구와 가까운 실내에서 관람 가능한 나비체험관 추천합니다.
애니멀톡 예정된 시간에 운영됩니다. 슈퍼윙스 애니멀 톡이랑 씨라이언 빌리지 애니멀 톡 모두 실내에서 관람하는 프로그램이에요.
판타스틱 윙스도 볼 만하지만 야외에서 공연해서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11시, 14시30분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운영 여부 확인하고 코스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판타스틱 윙스 관람기는 블로그 하단에 소개 있어요.
저라면 아이랑 실내 공연을 볼 것 같습니다. 레니의 대모험 어린이날 운영시간은 12시 30분, 16시30분 예정되어 있습니다.이것도 금방 스마트 줄서기 예약이 마감되는 편이에요. 여러번 반복해서 봐도 볼거리가 충분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생각보다 화려합니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은 키즈빌리지에 잠시 쉴 겸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웅진북클럽과 함께 만든 실내공간이라 책, 조각퍼즐, 유아용 트럼폴린 등이 소소하게 있습니다.
이동 경로에 크루즈가 용이하시다면 스카이 크루즈 이용도 추천드려요. 유모차, 유아세발자전거에 탑승한 채로 스카이 크루즈에 탑승 가능합니다.
스카이 웨이는 뚫려 있는 리프트라 비 오면 불편할 것 같습니다. 물론 스카이 웨이도 유모차를 리프트에 걸어서 탑승 가능합니다.
비가 오면 포시즌스 가든을 화창한 날씨와 함께 즐길 수 없어서 아쉽네요. 비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블로그 하단에 소개해 둔 페스티벌 트레인을 탑승해보세요. 포시즌스 가든 한 바퀴 쉽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대기 줄 서는 곳도 건문 안이라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에버랜드 비 소식으로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꿈과 행복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어린이날 일기 예보
5월 5일 날씨 예보입니다. 5월 5일 오전 7시쯤 확인했어요. 어린이날 비가 안 온다면 무척 붐빌 것으로 예상했는데 비가 오는 일정입니다.
비 올 확률이 오전에는 낮기는 하네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근로자의 날만큼 붐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붐비는 정도를 예상해 둔 주간 예보를 확인하니 어린이날 당일보다 토요일이 더 붐비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등급 기준입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붐비는 날 팁
무조건 오픈런하세요. 어린이날, 주말, 이럴 때는 입장시간(10시) 이전에 오세요. 정문 유료주차장도 금방 만차 됩니다. 정문 주차장보다 더 비싸지만 그 옆에 위치한 발레주차장 이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표하자마자 에버랜드 앱으로 스마트 줄 서기 하세요. 딱 1개만 되니까 제일 타고 싶은 거부터 하세요. 아이들이 있는 경우, 보통 사파리, 로스트밸리 중에 많이 선택하더라고요.
오전에 스마트 줄 서기 마감 이전이라면 예약한 것을 탑승한 이후에 추가 예약이 됩니다. 입장 확인하면서 바로 다음 거 예약 가능해요. 하지만 이렇게 붐비는 날은 불가능하답니다. 금방 예약이 마감되니까요. 하나라도 예약해서 타면 다행인 것 같아요.
어린이날 에버랜드보다는 근로자의 날 에버랜드가 덜 붐비지 않을까?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5월 1일에 간 건데 충분히 붐볐습니다.
붐 비는 날이라면 주차장 선정에 고민을 해봐야 해요.
저는 근로자의 날 오전 10시 오픈에 맞춰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밀리네요. 입장을 늦게 해서 사파리 예약을 할 수 없었습니다. 훨씬 미리 출발했어야 했어요.
정문 유료주차장 찍고 왔는데 정문 가는 길을 막아둬서 돌아서 가게 됐습니다. 결국 목적지를 4 주차장으로 바꿨습니다.
4 주차장은 골든튤립 호텔 로터리 근처예요. 전대 에버랜드역 앞에 2 주차장과 붙어 있습니다. 정문 방향 인근 도로도 밀려서 4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에버랜드 셔틀 전용도로가 있어 4 주차장에서 셔틀 타면 금방 가니까 정문 근처까지 굳이 가지 않고 4 주차장 주차도 추천합니다. 대형버스 들어가는 주차장으로 보이지만 승용차 세울 수 있습니다. 물론 좀 깊숙이 들어가서 셔틀 타는 곳까지 좀 걸어야 합니다.
대형버스오 학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학교에서 소풍 온 것처럼 보였어요. 줄 서다 보니 학교 선생님으로 보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매표소도 줄이 길고 입장줄도 길었답니다. 사진 찍는 것을 깜박했어요. 예전에 찍어둔 사진인데 2월 말 토요일 오픈런인데도 저렇게 붐볐으니 오늘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저희는 10시 40분쯤 정기권 전용 입장 통로로 들어갔는데도 매표소 밖까지 입장하는 줄이 길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스마트 줄 서기 잊지 마세요. 입장 직전에 레이싱 코스터가 남아 있었는데 입장하자마자 예약 마감으로 예약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남아있던 페스티벌 트레인만 예약했어요. 기차 타고 돌며 정원이라도 돌아봐야겠습니다. 11시 20분 탑승으로 예정되네요. 줄 서서 한참 대기하다가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늦게 타게 됩니다.
아이랑 에버랜드 찾으시는 경우, 어린 아가는 유모차를 타겠지만 유모차는 애매한 친구들은 세발자전거 형태의 유아자전거도 반입이 되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유모차나 웨건도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 하지만 대여하시려면 엄청 일찍 오셔야 할 거예요.
에버랜드 날씨는 일기예보 참고하시더라도 따뜻하게 챙겨주세요. 당시 기온이 17도라고 떴지만 바람이 불어서 선선하고, 바람골에서는 쌀쌀했습니다. 옷을 껴입게 되더라고요. 햇볕도 있어서 모자 썼어요. 하지만 한낮이 되니 더워서 입고 있던 외투를 벗게 됩니다. 얇은 거 여러 개 챙겨가셔서 입고 벗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얼마나 붐빌까요?
10시 46분 정문 근처 래빗 앞이에요. 입장줄이 긴 만큼 사람들이 정문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모두들 사진 찍기 여념 없습니다.
정문 근처에 위치한 나비체험관에도 이미 줄이 깁니다. 사진 왼쪽 입구 건너편에 이어서 다시 줄 서더라고요. 나비체험관은 일정 시간 간격마다 적정인원을 입장시키더라고요.
이전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나비가 날아다니고 포토존이 곳곳에 있습니다. 예쁜 꽃다발을 들고 서 있으면 나비가 사뿐히 와서 앉는답니다.
나비체험관을 지나서 어린이 놀이기구가 있는 이솝이야기 근처로 내려가는 길. 걸어가며 찍어보았습니다.
이솝이야기도 한 바퀴 돌아보고 나오는데 이전엔 안 나오던 물줄기도 나오네요.
평소에 인기 많은 놀이기구인 썬더폴스. 스마트 줄 서기는 이미 마감했겠지만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건 떨어지는 물을 피하기 위해 우비를 입고 타는 분들도 종종 있답니다.
어린이 놀이기구를 포기하고 예약된 페스티벌 트레인을 타러 왔습니다. 한참 순서를 기다리다 드디어 탑승했습니다. 페스티벌 트레인에서 사진 찍어봅니다. 포시즌스 가든을 보니 아직은 여유가 있어 보여요.
어린이날은 근로자의 날인 오늘보다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오후에 직접 줄 서서 놀이기구 타는 것도 힘들 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11시 39분 모습입니다. 한가한 듯 하지만 공연시간이 되고 오후가 될수록 인원이 더 늘어나더라고요.
한가람 식당
12시가 안 됐는데 식당 한가람 앞에 줄 서서 입장 대기 중입니다. 자리가 생기면 입장 가능합니다. 지나오다 봤는데 포메인도 줄이 길더라고요.
키오스크에서 결제하고 주문한 음식을 받아옵니다. 흡사 구내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2인분씩 팔아서 고등어구이 반상이랑 제육덮밥을 시켰습니다. 계란말이 같은 다른 메뉴도 있었습니다.
고등어구이는 괜찮았습니다. 떡갈비는 특별한 맛은 아니에요. 아이 먹인다고 마음이 급해서 먹다가 찍었습니다.
제 입맛에 제육덮밥은 짜고 매웠어요.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김치랑 콩자반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휴일을 맞이해 많은 인원이 찾다 보니 한가람식당도 너무 붐비고 시끄러워서 밥 먹는데 여유가 없었답니다.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 헷갈렸습니다.
놀이기구 대신 공연을 보다
한가람에서 밥 먹고 나오니 포시즌스 가든에서 공연하네요. 나이스 타이밍!
12시 30분 왈츠 인 로열팰리스.
아이들은 신나 해요.
공연 끝나니 포토타임이에요. 줄 서서 사진 찍을 수 있어요. 곳곳으로 흩어져 찍나 본데 저희는 중앙에서 찍었어요.
즐겁게 사진 찍도록 포즈를 취해주십니다.
이제 주토피아 가는 길입니다. 사람 참 많습니다.
어마 어마한 줄을 만나 사진 찍어봅니다. 티익스프레스를 타려면 3시간을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주토피아에서 애니멀톡 볼 수 있으면 주토피아 중심으로 돌아봐야겠어요. 여기저기 기웃기웃.
판타스틱 윙스 14시 공연 봤습니다. 슈퍼윙스 애니멀 톡과 다른 스케일이 느껴집니다. 저희가 있던 쪽에서도 새들이 나오고 사진 오른편 나무 사이로도 나오고 들어갑니다.
관람객 많았습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왼편으로 길이 있어서 울타리를 따라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계셨어요. 새를 가까이 보고 싶다면 길가 울타리에 자리 잡아야 되더라고요.
앞서서도 언급했지만 레니의 대모험이라는 공연도 추천합니다. 저희는 오늘 안 봤지만 볼거리가 화려해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거예요. 이것도 예약인원이 한정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공연 보고 보호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다른 여러 종류의 애니멀 톡도 시간 되신다면 찾아가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전에 찍어둔 슈퍼윙스 애니멀 톡입니다.
저희는 판타스틱 윙스를 마지막으로 곧장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와서 정문으로 퇴장. 근로자의 날, 오늘은 사람 구경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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